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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밭대 성백상·이주호 대학원생, OPC 2025 우수논문상

고미선 기자

고미선 기자

  • 승인 2025-07-16 17:36
성백상 이주호
국립한밭대 창의융합학과 성백상(왼쪽), 이주호 대학원생. 한밭대 제공
국립한밭대는 창의융합학과 성백상·이주호 대학원생이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한국광학회 주최 'Optics and Photonics Congress 2025 (OPC 2025)'에서 각각 우수논문상을 수상했다고 16일 밝혔다.

성백상 박사과정생은 '천연 첨가제를 도입한 친환경 고분자 기반 OLED 특성 향상 필름 개발'을 주제로 연구를 발표했다. 이 연구에서는 천연 유래 첨가제를 도입한 셀룰로오스 기반의 친환경 광특성 향상 필름을 제작해 친환경 첨가제에 따른 30% 이상의 광효율 개선과 자외선 차단 특성을 부여한 OLED 필름을 제시했다.



이주호 석사과정생은 '고종횡비 렌즈를 이용한 마이크로디스플레이용 컬러필터 상부 발광 WOLED의 효율 개선'을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다. 이 연구에서는 고종횡비 렌즈를 유기 발광 다이오드 봉지층 외부에 부착해 다양한 파장에서 휘도 향상과 전방 방사 강화 특성을 달성하는 기술을 설명했다.

두 연구는 한밭대 창의융합학과 이종희 교수 연구 그룹과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초실감메타버스연구소 실감디스플레이연구실의 공동연구로 진행됐다. 차세대 OLED 기술의 핵심 요소로 미래 디스플레이 기술 발전에 중요한 기여를 할 것으로 평가됐다.

이종희 창의융합학과 교수는 "이번 성과는 대학원생들의 적극적이고 자발적인 연구 참여와 협업, ETRI 조현수 박사의 열정적인 지도 덕분"이라고 전했다.



이번 연구들은 한국연구재단(NRF)의 지원을 받아 수행됐다.
고미선 기자 misunyd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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