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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예공론] 한글날에 드리는 마음

이지현/시인

김의화 기자

김의화 기자

  • 승인 2025-10-11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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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현
고운 아침, 바람결에 태극기 하늘 높이 펄럭입니다.

흰 바탕 위에 붉고 푸른 빛이 우리 마음처럼 고요히 숨 쉽니다.



세종대왕님,



그 은혜 깊어 백성의 말이 꽃이 되었고



생각이 글이 되어 사랑이 세상에 전해졌습니다.



'가나다' 속에 담긴 꿈과 노래, 한 글자마다 피어난 혼의 빛깔,



그 길 위에 오늘의 우리가 서 있습니다.



고맙습니다,



세종대왕님.

한글은 우리 마음의 날개,



오늘도 그 빛으로 세상을 밝혀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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