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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푸른나무, ‘청소년 걷기지도자 초급과정’ 개설

청소년 심신수련 및 리더십 함양
30년 걷기운동 노하우 바탕, 미래 지도자 양성 기대

장병일 기자

장병일 기자

  • 승인 2025-11-05 0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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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익단체 늘푸른나무(대표 권선학)가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과 리더십 함양을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늘푸른나무는 최근 ‘아이들과 함께걷기 추진위원회’를 결성하고, ‘청소년 걷기지도자 초급과정’을 개설해 본격적인 교육 활동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과정은 ▲청소년들의 심신수련 ▲사회성 증진 ▲리더쉽 함양 ▲조기 진로 탐색 기회 제공 ▲생활체육의 활성화 등을 핵심 목적으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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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걷기지도자 초급과정’은 최소 2시간 과정으로 구성되며, 이론과 실기를 균형 있게 다룬다. 이론 시간에는 걷기의 장점과 효과, 올바른 걷기 자세 및 운동 시 주의점 등에 대해 학습하며, 실기 시간에는 2Km 이상의 코스 걷기를 직접 실시해 실질적인 경험을 쌓게 된다. 특히, 고등학생에게는 이론시험이 추가돼 교육의 깊이를 더할 예정이다.

교육을 이수한 학생들에게는 수료증이 발급되며, 이미 연산초등학교 학생들이 전원 수료증을 받고 걷기운동 실천을 다짐하는 등 현장에서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30여 년간 논산사랑걷기대회, 청소년과 함께걷기 등을 꾸준히 실시해온 늘푸른나무 권선학 대표는 이번 과정에 대한 깊은 기대감을 드러냈다.

권 대표는 “꾸준한 걷기운동은 아이들에게 가장 훌륭한 심신수련 프로그램으로 알려져 있다”며, “걷기지도자 과정을 통해 아이들에게 자신감을 심어주고 미래의 지도자로 키우는 것이 더 없이 좋은 교육활동이 될 것이라 확신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권 대표는 관내 학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교육 문의 늘푸른나무(041-736-1223)


논산=장병일 기자 jang392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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