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 경제 활력 지원금 지급 현장 ‘활기 가득’

지원금 지급을 위해 대기 중인 시민들로 활기가 넘치는 제천시 행정복지센터 현장(제천시 제공)

제천시는 11월 3일부터 '제천시 자체 경제 활력 지원금' 신청 접수를 시작하며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는 이른 아침부터 지원금을 받기 위한 시민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으며, 현장에서는 질서정연한 대기줄과 함께 친절한 안내가 이루어지고 있다.

경제 활력 지원금 지급 카드 사진(제천시 제공)

이번 경제 활력 지원금은 통합 재정 안정화 기금을 활용해 마련된 자체 예산으로, 시민 1인당 20만 원, 취약계층은 30만 원이 선불카드 형태로 지급된다.



제천시는 "혼잡이 예상되는 첫 주에는 다소 대기 시간이 길어질 수 있으므로 여유 있는 시기에 방문해 달라"며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신속한 지급이 이뤄질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김창규 제천시장은 지급 첫날 현장을 직접 방문해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직원들을 격려했다. 김 시장은 시민들에게 직접 신청 방법을 안내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며 신속하고 정확한 행정 추진을 당부했다.

경제 활력 지원금 신청은 11월 28일(금)까지 가능하며, 주민등록상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세대 주 또는 위임장을 통한 대리 신청도 할 수 있다.문의는 콜센터(043-641-5311~4)로 하면 된다.
제천=전종희 기자 tennis4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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