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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 복지현장에 새 차량 배치…공동모금회 "이동 서비스 질 높인다"

4개 기관에 총 1억5,500만 원 지원…노후 차량 교체로 안전성·편의성 강화

이정학 기자

이정학 기자

  • 승인 2025-11-13 08:55
추가 1) 전달식
충북공동모금회는 단양군 사회복지기관·시설에 4개 기관에 차량 지원 전달식을 가졌다.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단양지역 복지기관의 이동서비스 개선을 위해 차량 구입비를 지원했다. 지난 12일 열린 전달식에서 공동모금회는 단양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단성지역아동센터, 단양장애인주간보호센터, 단양군가족센터 등 4개 기관에 총 1억 5,500만 원 상당의 승합차량 구입비를 전달했다.

이번 사업은 공동모금회가 실시한 공모를 통해 필요성이 확인된 기관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노후 차량으로 안전성과 운행 효율이 떨어졌던 시설들은 새 차량을 도입함으로써 이용자 이동 지원에 한층 안정성을 확보할 수 있게 됐다.



기관들은 새 차량을 활용해 아동·장애인·가족 지원 등 각 분야에서의 서비스 접근성을 높이고, 지역 내 복지 수요에 보다 민첩하게 대응할 계획이다.

이민성 회장은 전달식에서 "현장의 요구를 반영한 지원으로 복지서비스의 질을 높이는 데 기여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연계해 나눔이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단양=이정학 기자 hak4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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