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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무대 선도 사례" 부산항만공사, 아프리카 항만 역량 강화 지원

UNCTAD 아프리카 항만 워크숍 참석
부산항의 탈탄소화 추진 사례 발표, 경험 공유
야드크레인 전기화, 육상전력공급(OPS) 구축 경험 소개
국제사회 협력 확대 및 항만 에너지 전환 주도 역할 기대

김성욱 기자

김성욱 기자

  • 승인 2025-12-02 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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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N무역개발회의(UNCTAD) 아프리카 항만 역량강화 워크숍'에 초청받아 발표중인 이응혁 BPA 국제물류지원실장./부산항만공사 제공
부산항만공사(BPA)가 지난달 25일부터 27일까지 모로코 탕헤르에서 열린 'UN무역개발회의(UNCTAD) 아프리카 항만 역량강화 워크숍'에 초청받아 부산항의 탈탄소화 추진 사례를 발표했다.

UNCTAD 주최, 모로코 탕헤르항 주관으로 개최된 이번 행사는 아프리카 항만들의 에너지 전환과 지속가능 전략 수립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UNCTAD, IEA(국제에너지기구), Moffat&Nicole 등 주요 글로벌 기관과 앤트워프항, 암스테르담항 등 주요 항만 관계자들이 발표자로 참여했다.

부산항은 이번 워크숍에서 항만 장비의 전기화와 육상전력공급(OPS) 구축 등 부산항의 대표적 탈탄소화 정책과 추진 사례를 중심으로 발표를 진행했다.

특히 2007년부터 선제적으로 추진해 온 야드크레인(TC) 전기화 경험을 소개하며 운영 효율성과 탄소 감축 효과를 동시에 실현해 온 부산항의 실행력을 강조했다.



부산항만공사는 전기화 추진 과정에서 실제로 겪은 애로사항과 개선 경험을 공유하여 터미널 운영사들의 관심을 받았으며, 발표 이후 관심 기업들과 개별 면담을 진행하는 등 현장에서 적극적으로 소통했다.

송상근 부산항만공사 사장은 "지중해 최대 거점 항만인 탕헤르의 국제무대에 부산항이 선도 사례로 초청된 것은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 이러한 경험을 기반으로 국제사회와의 협력을 확대하고 항만의 에너지 전환을 이끄는 데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부산=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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