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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립부경대팀이 '자가발전 스마트 구명조끼' 개발 연구과제로 X-corps+페스티벌 대상을 수상했다./부경대 제공 |
국립부경대학교 동서융합 스마트기술 실전문제연구단 소속 SME팀이 최근 열린 '2025 X-corps+페스티벌'에서 '해양 안전을 위한 자가발전 에너지 하베스터 기반 스마트 구명조끼 개발' 연구과제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상인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전국 9개 대학 36개 팀이 참가한 이 대회는 실전문제연구단 학생들이 산업체 전문가와 함께 현장의 실전문제 해결 연구 성과를 겨루는 경진대회로 진행됐다.
국립부경대 SME팀은 기계공학전공 정영 교수 연구실에서 하베스터 소자를 활용한 자가발전 스마트 구명조끼를 개발하여 가장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이 스마트 구명조끼는 마찰 전기 에너지 하베스터 소자를 이용해 자체적으로 전력을 생성하고, 이 전력으로 구조 신호를 송신하며 다수의 고휘도 LED를 점멸해 조난자의 위치를 신속하게 알리는 기능을 구현했다.
이 작품은 기존 구조 장비가 가진 시각화 기능 부재, 분리형 구조 신호 장치, 외부 전력 의존 문제를 동시에 해결했을 뿐만 아니라, 실제 환경에서 기능 검증을 통해 기능들의 안정적인 작동을 입증하며 높은 완성도를 인정받았다.
한편, 국립부경대 실전문제연구단은 대상 수상과 더불어 출전한 4개 팀이 모두 수상하는 성과를 거뒀다. NHR팀, ORGAA팀, Team_스모크랩팀이 각각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부산=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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