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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군의회, 연말 의정발전 유공자 표창 수여

전경열 기자

전경열 기자

  • 승인 2025-12-15 11:40

신문게재 2025-12-16 5면

251212 부안군의회, 연말 의정발전 유공자 표창
박병래 부안군의회 의장이 최근 연말 의정발전 유공자 표창을 수여하고 있다./부안군의회 제공
전북특별자치도 부안군의회가 최근 제367회 제2차 정례회 제4차 본회의 개의에 앞서 모범적인 의정 발전에 기여한 민간인 및 공무원 9명에게 표창을 수여하였다.

15일 부안군의회에 따르면 이번 표창은 연말 지역과 의정발전에 공을 세운 공무원 7명과 공무원 2명에게 그들의 업적을 기리기 위해 수여하였다.



민간인 부문에서는 나라의 정국이 혼란에 빠졌을 때 단결하여 민주주의를 수호하고 정의로운 사회 구현에 앞장섰던 공로로 부안 촛불 행동 소속 회원 7명(부안읍 신권·김성룡·김단희·변영배, 계화면 김병국, 주산면 정윤양, 보안면 최정례) 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어려운 시기에 군민들의 뜻을 담아 앞장서 행동하고, 솔선수범하여 군민의 모범이 된 점을 군민과 함께 공유하기 위해 이번 수상의 자리를 마련하였다.

한편 유공 공무원 수상에는 문화체육시설사업소의 오창선 팀장, 기획 감사담당관의 조승빈 주무관이 군정과 의정의 발전은 물론 지역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수상하였다.



박병래 부안군의회 의장은 이 자리에서 "폭력이나 극단적 방식이 아닌 평화적인 방식으로 목소리를 내며 성숙한 시위 문화를 보여준 것은 진정한 민주시민의 품격"이라고 치하했다.

또 "지방자치는 군민이 스스로 참여하고 함께할 때 더욱 발전한다"며 오늘의 자리가 앞으로도 부안군 발전을 위한 민주주의 주인이 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의미를 전했다.

고창=전경열 기자 jgy367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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