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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보건소, 2026년부터 저소득층 치과 의료비 지원 확대 추진

정철희 기자

정철희 기자

  • 승인 2025-12-15 10:53
건강관리과(저소득층 대상 구강검진)
저소득층 대상 구강검진 모습.(천안시 제공)
천안시보건소가 2026년 1월부터 저소득층의 치과 의료비 지원을 확대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

보건소는 노인 임플란트 의료비 지원을 65세 이상 의료급여 수급자와 차상위본인부담경감자를 대상으로 하고, 건강보험과 연계해 급여에 대한 본인부담금을 총 2개까지 지원할 계획이다.



아울러 아동 치과 의료비 지원은 18세 미만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본인부담경감자, 한부모가정 아동을 대상으로 1인당 최대 50만원 한도로 충치 치료 비용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현기 서북구보건소장은 "이번 신규 사업을 통해 저소득층 노인과 아동의 구강건강을 지키고, 사회적 형평성을 높이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모든 세대가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구강 의료 복지 정책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천안=정철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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