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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전문화정책포럼이 19일 개최하는 기획포럼 및 송년회 포스터./사진=대전문화정책포럼 제공 |
충청권 문화예술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2025 대전문화정책포럼 기획포럼 및 송년회'가 오는 19일 서구 소셜캠퍼스 온 대전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2부로 나눠서 진행된다. 1부에서는 기획포럼이 열리고, 2부에서는 송년회와 자랑스런 예술인 시상식이 이어질 예정이다.
기획포럼은 '지역문화예술생태계 재구성, 어떻게 할 것인가?'를 주제로 문화재단의 역할과 지역 문화정책의 전환 방향을 중심으로 논의가 이뤄진다.
포럼은 이희성 단국대 교수의 사회를 맡고, 전정임 충남대 교수의 발제를 시작으로 김영준 변호사, 채송화 엠아트플라이 대표, 배관표 충남대 교수, 최대현 평택예술의전당 관장 등이 토론자로 참여한다.
특히 ▲대전문화재단, 무엇을 바꿀 것인가? ▲예술의전당 전환 전략과 도시 공연예술 허브 조성 방안 등 발제는 향후 대전 문화예술기관의 운영 방향과 공공문화 거버넌스 재편에 대한 시사점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이날 자랑스런 예술인 대상은 지현아 국악앙상블 가온병창단 예술감독과 박민아 창의력 오감센터 대표에게 수여된다.
대전문화정책포럼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충청권 문화정책 연대와 협력을 강화하고, 향후 대전 문화정책의 방향성을 모색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대전문화정책포럼이 지속적인 민관협치 플랫폼으로 기능하며 문화도시로서의 대전의 정체성과 미래 비전을 함께 설계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했다.
최화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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