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 해미면, 숨은자원찾기 경진대회 행사장 화장실 환경 개선

서산시 해미면이 '숨은자원찾기 경진대회' 행사장 이용 환경 개선에 나섰다.(사진=서산시 제공)

서산시 해미면이 '숨은자원찾기 경진대회' 행사장 이용 환경 개선에 나섰다.

서산시 해미면은 해미면새마을협의회(회장 박연신)가 주관하는 숨은자원찾기 경진대회와 관련해 그동안 지속적으로 제기돼 온 화장실 부재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최근 행사장 인근에 간이화장실을 신규 설치했다고 밝혔다.



서산시 해미면 숨은자원찾기 경진대회는 지역 환경 보호와 자원 재활용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매년 열리는 행사로, 많은 주민과 자원봉사자들이 참여해 장시간 현장에서 활동하는 것이 특징이다.

그러나 행사장 주변에는 화장실 시설이 마련되지 않아 참여자들이 불편을 겪어왔고, 이에 따른 현장 개선 요구가 꾸준히 제기돼 왔다.

이에 해미면과 관련 부서는 행사 운영 여건과 참여자 동선을 종합적으로 점검한 뒤 간이화장실 설치의 필요성을 검토하고, 최근 시설 설치를 완료했다. 이번 조치를 통해 행사 참여자들은 보다 편리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행사에 집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신규 간이화장실 설치로 내년도 숨은자원찾기 경진대회에서는 참여자들의 불편이 크게 해소되고, 전반적인 행사 만족도 또한 이전보다 크게 향상될 것으로 전망된다.

박연신 해미면새마을협의회 회장은 "그동안 화장실이 없어 행사 참여자들이 매우 불편을 겪어왔다"며 "이번 시설 개선으로 참여자들이 훨씬 편리하게 행사를 즐길 수 있을 것 같아 매우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해미면 관계자는 "앞으로도 각종 행사 현장의 불편 사항을 면밀히 살피고, 주민과 참여자의 입장에서 필요한 환경 개선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번 화장실 환경 개선은 소규모이지만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실질적인 행정 조치로, 주민 중심의 생활행정 구현이라는 점에서 의미를 더하고 있다.
서산=임붕순 기자 ibs9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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