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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안보 변동성 대비 통합방위체계 강화

한반도 정세 변화에 따른 전시 대응 능력 점검 및 기관 협력 방안 논의

김재수 기자

김재수 기자

  • 승인 2025-12-15 10:38
보령시
보령시는 12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2025년 4분기 보령시통합방위협의회 회의를 개최했다.(보령시 제공)
보령시가 한반도 안보 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통합방위체계 강화에 나섰다.

보령시 통합방위협의회는 12일 보령시청 중회의실에서 김동일 의장 주재로 4분기 정기회의를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군 관계자와 통합방위협의회 위원 등 40여 명이 참석해 2025년 한 해 동안의 통합방위 운영 성과를 점검하고 향후 방향을 논의했다.

회의에서는 2025년 통합방위 운영결과와 예비군 육성지원사업 결산 등 올해 추진된 주요 안건에 대한 평가가 이뤄졌다. 특히 참석자들은 2026년 효과적인 통합방위 운영을 위한 유관 기관 간 협력체계 강화 방안을 집중적으로 협의했다.

보령시는 최근 북한군의 러시아 파병으로 한반도 안보 상황의 불확실성이 증대되고 있는 점을 고려해 시민 안전을 최우선 과제로 설정했다. 시는 전시 대응 능력을 지속적으로 향상시키는 동시에 견고한 통합방위체계 구축을 추진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이번 4분기 회의로 2025년 통합방위협의회 운영이 마무리됐다. 보령시는 내년에도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안보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보령=김재수 기자 kjs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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