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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평 기후재난 대응 우수기관 ···특교세 5천만 원 확보

박용훈 기자

박용훈 기자

  • 승인 2025-12-15 10:39
증평군청사
증평군이 행정안전부의 2025년 기후재난 대응 우수 지방정부 평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특별교부세 5000만 원을 확보했다고 15일 밝혔다.

올해 처음 도입된 행안부의 이번 평가는 전국 지방정부 대상 폭염, 한파, 가뭄 등 3개 분야 대응 활동 실적, 인명피해, 수범사례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우수 지방정부를 선정한다.



군은 1차 서면 평가에서 상위 12개 기초 지방정부에 포함됐고 가뭄 분야에서는 단 2곳만이 2차 발표평가에 진출했다.

사례 발표회에서 군은 가뭄 대응 전략의 체계성과 현장 실행력을 높게 평가받았다.

특히 가뭄 종합대책 수립, 농업용 저수지의 상시 모니터링 및 관리 강화, 농업용 소형관정 지원사업 확대 등 사전 예방 중심의 대응 체계를 고도화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선제적 재난 대응 시스템을 강화해 농업·생활 분야 전반의 가뭄 피해를 최소화 하겠다"고 말했다. 증평=박용훈 기자 jd3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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