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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립생태원이 발간한 자연이 알려주는 고사성어 표지(국립생태원 제공) |
국립생태원(원장 이창석)이 발달장애인을 위한 읽기 쉬운 도서 '자연이 알려주는 고사성어'를 발간했다고 15일 밝혔다.
읽기 쉬운 도서 시리즈는 발달장애인, 어린이, 노인, 외국인 등 문해력이 낮은 독자를 위해 쉬운 글과 그림으로 구성한 도서다.
이번 도서는 생태돋보기로 다시 읽는 고사성어를 쉬운 글과 그림으로 재구성했다.
각골난망 등 20개 고사성어의 의미, 고사성어에 등장하는 동식물 생태정보와 고사성어별 활동지로 구성됐다.
이 도서는 이해하기 어려운 한자 고사성어를 실생활과 연결해 자연스럽게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고사성어 속 동식물에 대한 생태정보를 글, 그림, 사진을 함께 제공해 독자가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정리했다.
발달장애인의 감수를 거쳐 인지에 어려움이 있는 독자뿐 아니라 문해력이 낮은 사람도 이해하기 쉽도록 제작했다.
이 책은 전국 온오프라인 서점에서 구매할 수 있다.
이창석 국립생태원장은 "이번 도서는 고사성어를 실생활에서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관련 생물 이야기를 함께 담아 이해와 흥미를 높인 것이 특징"이라며 "국립생태원은 생태복지 확산을 위해 누구나 접근하기 쉬운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개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서천=나재호 기자 nakija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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