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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난 대응 역량 인정" 부산항만공사, 해수부 평가 최우수

평가 대상 기관 중 유일 2년 연속 최우수 등급 획득
재난예방, 교육·훈련, 비상대응체계 등 종합 점검
재난관리 전 영역에서 현장 실행력 및 전문성 인정

김성욱 기자

김성욱 기자

  • 승인 2025-12-15 12:06
[부산항만공사본 컷)
부산항 신항 전경./BPA 제공
부산항만공사가 해양수산부가 실시한 '2025년 재난관리책임기관 평가'에서 평가 제도가 도입된 이래 2년 연속으로 유일하게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부산항만공사(BPA)는 해양수산부가 실시한 '2025년 재난관리책임기관 평가'에서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재난대응 체계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에 따라 재난관리 업무를 수행하는 21개 산하기관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평가는 △재난예방 △교육·훈련 △비상대응체계 △자원 관리·운영 등을 중심으로 재난관리 역량을 종합적으로 점검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올해 평가에서는 상위 2개 기관이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으며, 부산항만공사는 평가대상 기관 중 유일하게 2년 연속으로 최우수 등급을 획득하는 성과를 거둬 재난대응 체계의 전문성과 현장 실행력을 입증했다.



송상근 부산항만공사 사장은 "2년 연속 최우수기관 선정이라는 성과는 부산항만공사 재난대응 체계의 전문성과 현장 실행력이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재난관리 전 영역에서 지속가능한 관리체계를 확립해 재난대응 수준을 한층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부산=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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