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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거 만족도 향상" 부산도시공사, 노후 임대주택 개선 완료

준공 30년 이상 24세대 대상 맞춤형 주거환경 개선
고령자 등 장기 거주 입주민 불편 해소 목적
도배, 창호, 보일러 등 세대별 수요 반영 집중 보수

김성욱 기자

김성욱 기자

  • 승인 2025-12-15 12:07
부산도시공사 전경.부산도시공사 제공
부산도시공사 전경./부산도시공사 제공
부산도시공사가 준공 30년 이상 된 노후 매입임대주택 24세대에 대해 입주민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시설개선사업'을 완료하며 주거 만족도를 높였다.

부산도시공사는 노후 매입임대주택 입주민의 주거환경 개선 및 만족도 향상을 위한 "2025년도 매입임대주택 입주민 맞춤형 시설개선사업"을 완료했다고15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준공 후 30년 이상 경과된 노후 매입임대주택에 10년 이상 장기 거주한 입주민 중, 특히 시설 하자 접수 등에 어려움을 겪는 고령자들의 불편을 선제적으로 해소하기 위해 추진됐다.

공사는 노후 주택에 장기 거주한 24세대를 대상으로 세대별 수요를 반영해 주요 시설 보수를 집중적으로 실시했다.

보수 내용은 건축 분야(도배, 창호, 장판), 기계 분야(도기류, 수전류, 보일러), 전기 분야(조명기구) 등을 포함한다.



신창호 부산도시공사 사장은 "이번 맞춤형 시설개선 사업을 통해 입주민 주거 만족도 향상에 크게 기여할 수 있었다"며 "공사는 앞으로도 노후 시설물 개선을 지속 실시하고, 입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부산=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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