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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학년도 재단법인 동아장학회 장학금 수여식 참석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동아대 제공 |
동아대학교는 2025학년도 재단법인 동아장학회 장학금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동아대 교수들로 구성된 재단법인 동아장학회는 1997년 설립된 이후 지금까지 동아대 학부생과 대학원생 등 모두 788명에게 10억 8000여 만 원을 지급했다.
동아대 승학캠퍼스 청촌홀에서 지난 12일 열린 수여식에는 동아장학회 조규판 이사장과 이상완 감사, 장학생 등이 참석했다.
동아장학회는 이날 안유비(한국어문학과 4) 학생 등 50명에게 각 100만 원 씩 모두 5000만 원의 장학금을 수여했다.
조규판 이사장은 "우수한 대학생들의 꿈과 열정을 응원하기 위해 만들어진 동아장학회 장학금 수혜로 소중한 학업의 기회를 이어 나가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장학금을 받은 학생들이 대학에서 갈고 닦은 인성, 봉사정신, 전문지식을 바탕으로 장차 모교 후배들과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의 손길을 내밀 수 있는 자랑스러운 동아인으로 성장해주길 부탁한다"고 말했다.
장학금을 받은 안유비 학생은 "맡은 바에 최선을 다해 열심히 했을 뿐인데 귀한 장학금을 받아 기쁘다"며 "남은 학기 동안 학교생활을 성실히 마무리하고 졸업 후에도 열심히 살아가도록 계속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부산=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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