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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산시청 전경./ 양산시 제공 |
양산시는 (구)국도7호선과 명곡교차로를 연결하는 도시계획도로(대3-10호선)개설공사를 올해 10월말 착공해 시행 중이라고 15일 밝혔다.
이 사업은 총사업비 329억원이 투자되는 웅상지역의 핵심사업으로, 총연장 460m, 폭 25m의 4차선 도로를 개설하는 공사다.
특히 회야천을 횡단하는 약 100m의 교량 1개소와 임야부를 절토해 설치되는 피암터널 1개소가 포함된다.
양산시는 2020년부터 실시설계 용역을 시작으로 각종 행정절차와 보상을 완료했으며, 2025년 10월말 착공해 2028년 12월 준공할 예정이다.
해당 도로가 준공되면, 국도7호선 명곡교차로를 이용하는 차량의 증가로 인해 웅상119안전센터 일원의 만성적인 교통정체가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명동과 주진동을 연결하는 가로망 조성을 통해 향후 조성될 동부행정타운(경찰서, 소방서)의 접근성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도로 개설공사는 도심 간 접근성을 크게 향상시키고 지역 균형발전의 발판이 될 것"이라며 "안전하고 효율적인 시공을 통해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교통환경 개선을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오는 30일에는 공사기간 중 무사고와 안녕을 기원하는 기공식이 예정돼 있다.
양산=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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