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남자단기청소년쉼터 청소년 봉사활동 모습.(충주시 제공) |
청소년들이 지역 복지기관과의 연계를 통해 나눔의 의미를 체험하는 계기가 되고 있다.
충주시남자단기청소년쉼터는 분기별로 성심맹아원을 찾아 시각장애 아동·청소년을 위한 돌봄 지원 봉사활동을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참여 청소년들은 청소, 산책 동행, 식사 준비 보조, 김장 준비 등 기관 운영에 필요한 다양한 활동에 힘을 보태고 있다.
쉼터는 이러한 활동이 가정 밖 청소년들이 지역사회 구성원으로서 역할을 체감하고 자존감을 높이는 데 큰 도움이 된다는 평가다.
이어지는 분기별 프로그램도 지역 복지기관과의 협력 체계를 통해 확대할 예정이다.
허경회 충주시남자단기청소년쉼터 소장은 "청소년들이 누군가를 돕는 경험을 통해 스스로의 가치를 발견하는 시간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충주=홍주표 기자 321885@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대전, 일류 문화도시의 현주소] 제2문화예술복합단지대·국현 대전관… 대형 문화시설](https://dn.joongdo.co.kr/mnt/images/webdata/content/2025y/12m/15d/78_2025121501001302400054531.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