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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기동물과 따듯한 겨울나기 2025 송년음악회' 포스터.(충주문화관광재단 제공) |
관람객이 물품 기부를 통해 공연에 참여하는 방식으로, 지역사회 나눔 실천을 확산시키는 데 의미를 두고 있다.
충주문화관광재단은 21일 오후 5시 충주시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유기동물과 따듯한 겨울나기 2025 송년음악회'를 연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음악회는 추운 계절을 보내는 유기동물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전하기 위한 기부형 공연으로 기획됐다.
입장권 대신 기부받는 물품은 담요, 사료, 캔, 간식 등 유기동물 보호에 필요한 품목이며, 공연 종료 후 충주시반려동물보호센터에 전달될 예정이다.
재단은 시민 참여 방식의 기부 문화 확산과 보호센터 지원을 동시에 도모한다는 방침이다.
공연은 바이올린, 비올라, 첼로, 플루트, 클라리넷, 퍼커션, 콘트라베이스 등 다양한 악기로 구성된 오케스트라 무대로 꾸며진다.
연말 분위기에 어울리는 따듯한 레퍼토리로 시민들에게 위로와 나눔의 메시지를 전할 예정이다.
충주문화관광재단 관계자는 "이번 송년음악회는 음악을 통해 지역사회가 함께 나눔에 참여하는 뜻깊은 자리"라며 "시민 한 분 한 분의 작은 기부가 유기동물에게는 큰 힘이 되는 만큼 많은 관심과 동참을 바란다"고 말했다. 충주=홍주표 기자 3218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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