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치/행정
  • 대전

"대전의 케이크 안심하고 드세요"

대전시-5개 자치구 연말.성탄 시즌 케이크 제조.판매업체 위생점검
80개 업소 점검 결과, 식재료 관리와 위생.소비기한 적정성 등 통과

이상문 기자

이상문 기자

  • 승인 2025-12-15 16:49

신문게재 2025-12-16 6면

3. 대전의 케이크 먹거리 안심하세요1
케이크 제조.판매 업소에 대한 위생점검 모습. 사진제공은 대전시
대전시는 연말과 성탄절 시즌을 맞아 제과류 소비 증가와 관광객 유입 확대에 대비하고 안전한 먹거리 환경 조성을 위해 케이크 제조·판매 업소에 대한 위생점검을 벌인 결과 1곳만 빼고 모두 통과했다.

15일 시에 따르면 이번 점검은 8일부터 12일까지 대전시 식의약안전과와 5개 자치구 위생과로 구성된 합동 점검반이 관내 80개 업소를 대상으로 이뤄졌다. 이 결과 식품위생법 위반사항을 위반한 업소 단 1곳을 제외하고는 모두 위생점검을 통과하며, 믿고 먹을 수 있는 빵의 도시임을 재확인했다.



점검에서는 과일·생화 등 케이크에 사용되는 식재료 관리 상태, 제조시설 및 기구의 세척·소독 등 위생적 관리 여부, 제조 일자 또는 소비기한 표시의 적정성 등을 중점적으로 확인했으며, 케이크 등 빵류 15건을 무작위로 수거해 안전성 검사를 진행했다.

대전시는 식품위생법을 위반한 제과점 1곳에 대해서는 과태료 부과 행정처분 중이다. 이후 재점검을 통해 개선 사항을 확인할 계획으로 수거검사 결과 부적합 제품이 확인되면 관련 법령에 따라 즉각 조치할 계획이다.
이상문 기자 ubot1357@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 기사 모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