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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도시공사, 소비자중심경영(CCM) 신규 인증 획득

CEO·CCO 리더십 기반 고객 중심 경영 정착
고객 맞춤형 서비스·지역 상생 성과 인정

김지윤 기자

김지윤 기자

  • 승인 2025-12-15 16:49

신문게재 2025-12-16 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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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도시공사 CCM 인증 취득. (사진= 대전도시공사)
대전도시공사가 공정거래위원회와 한국소비자원이 공동 주관하는 소비자중심경영(Consumer Centered Management, 이하 CCM) 인증을 신규 취득했다고 15일 밝혔다.

소비자중심경영(CCM) 인증은 기업과 공공기관이 수행하는 모든 경영 활동을 소비자 관점에서 체계적으로 개선하고 있는지를 평가하는 국가공인 제도로, 공정거래위원회가 인증하고 한국소비자원이 심사를 맡는다.



공사는 CEO와 CCO(최고고객책임자) 리더십을 중심으로 한 고객 중심 경영철학을 구축하고, 이를 조직 전반에 내재화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정책 수립부터 실행·점검·개선까지 모든 과정을 고객 관점에서 체계적으로 관리한 점이 주요 인증 요인으로 평가받았다.

공사는 그동안 ▲현장 중심 고객 의견 수렴 체계 운영 ▲VOC(고객의 소리) 분석을 통한 서비스 개선 ▲고객 불편 사항의 신속한 조치와 결과 환류 체계 구축 등을 지속 추진해 왔다.

아울러 고객 대상 맞춤형 프로그램 운영(임대아파트 내 독거노인을 위한 AI 기반 돌봄 로봇 도입), 지역사회 문제 해결을 위한 공공서비스 개선(청년·신혼부부 주거안정을 위한 동반성장협력기금 운영), 지역 상생 정책 추진 성과(보훈 유공자를 중점 테마로 사회공헌 프로그램 지속 운영) 등이 소비자 중심 경영의 실질적 성과로 인정받았다.



정국영 사장은 "이번 CCM 인증은 고객 중심 경영을 공사의 핵심 가치로 삼고, 시민의 목소리를 경영 전반에 반영해 온 노력이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고객 참여형 서비스 혁신을 확대하고, 시민이 체감하는 공공서비스 품질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지윤 기자 wldbs1206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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