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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의회 김진엽 의원, 인공지능 미래인재 양성 조례안 발의

-AI 분야 인재는 곧 국가경쟁력, 체계적인 인재 육성 필요

권명오 기자

권명오 기자

  • 승인 2025-12-15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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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도일보DB
포항 출신 경북도의회 건설소방위원회 소속 김진엽 의원(사진)이 경상북도 인공지능 미래인재 양성 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

15일 의회에 따르면 이번 조례안은 4차 산업혁명 시대의 핵심 기술인 인공지능(AI) 분야 인재를 체계적으로 양성하고, 지역 내 AI 산업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발의됐다.



최근 인공지능 인재 수요가 급증하고 있으나, 도내 양성 기반이 부족한 현실에 대응하고, 특히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할 수 있는 미래 인재의 역량 강화와 지속 가능한 산업 생태계 조성이 요구되고 있다.

주요 내용으로는 ▲인공지능 미래인재 양성을 위한 기본계획 수립 ▲인공지능 미래인재 양성사업 추진 ▲인공지능 미래인재 양성센터 또는 캠퍼스 운영 ▲협력체계 구축 및 홍보 등을 규정하고 있다.

김진엽 의원은 "4차 산업혁명의 핵심인 인공지능은 교육, 의료, 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 빠르게 적용되고 있다. 이번 조례안 제정을 통해 경북이 포스텍, 한동대 등 전국 최고 수준의 연구 인프라와 산업을 기반으로 미래인재를 속도감 있게 배출하는 것이 경북의 핵심 과제"라고 밝혔다.



안동=권명오 기자 km1629k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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