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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병기 중부지방산림청장이 농가를 찾아 영농부산물 파쇄 지원활동을 하고 있다. (중부지방산림청 제공) |
이번 사업은 영농부산물과 농업 폐기물의 불법 소각으로 인한 산불 발생이 전체 산불의 약 20%를 차지하는 등 최근 소각 산불이 증가함에 따라 추진됐다. 산림청을 비롯해 농림축산식품부, 지방자치단체 등이 협력해 공동으로 시행하는 예방 중심 정책이다.
중부지방산림청은 봄철 영농 준비기와 가을철 수확기 이후 소각 행위가 집중되는 시기를 고려해, 지방산림청과 소속 4개 국유림관리소에 영농부산물 수거·파쇄 전담팀 10개 팀, 총 76명을 편성했다. 특히 산림과 인접한 농경지를 중심으로 영농부산물 수거와 파쇄 작업을 우선 지원하며 산불 발생 가능성을 사전에 차단하고 있다.
안병기 중부지방산림청장은 "이번 지원 사업이 산불 예방은 물론 미세먼지 저감과 탄소중립 실현에도 기여하길 기대한다"며 "영농부산물 소각 관행을 근본적으로 줄이고, 농업인들이 안심하고 영농 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공주=고중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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