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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시(시장 백성현)는 18일 열린 ‘2025년 주소정책 성과 공유 워크숍’에서 주소정책 업무 유공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행정안전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상은 도로명주소의 정착부터 시설 관리, 시민 소통에 이르기까지 주소 행정 전반에서 이뤄낸 종합적인 성과를 인정받은 결과다.
시는 그동안 시민들이 일상에서 도로명주소를 쉽고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기반 구축과 홍보에 주력해 왔다. 특히 미래 세대인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맞춤형 교육은 물론, 각종 지역 축제와 공공장소에서 현장 중심의 홍보 활동을 펼치며 주소 정책에 대한 시민 이해도를 크게 높였다는 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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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관 간 벽을 허문 ‘협업 행정’을 통한 안전 분야의 성과도 돋보였다. 시는 논산경찰서가 추진하는 안심귀갓길 조성과 연계해 부창초등학교 정문 일원에 태양광 주소정보시설을 설치했다.
이러한 협업을 통해 해당 지역의 112 신고 건수는 전년 대비 4%, 5대 범죄 발생 건수는 24% 감소하는 등 주소 정책이 시민 안전 확보에도 기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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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시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주소 정책을 통해 다양한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고자 노력한 적극 행정의 결과”라며 “앞으로도 시민의 생활에 도움이 되는 효율적인 주소 정책을 통해 편리하고 안전한 논산시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논산=장병일 기자 jang392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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