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20일 활옥동굴 임직원들이 산타로 변신해 아동보호기관 진여원을 찾아 크리스마스 선물을 전달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활옥동굴 제공) |
활옥동굴 임직원들은 20일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충주시에 위치한 아동보호기관 진여원을 찾아 크리스마스 선물을 전달했다.
임직원들이 직접 산타로 변신해 아이들에게 선물을 건네며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이번 선물 전달은 크리스마스를 기다리는 아이들에게 즐거운 추억을 선사하기 위해 마련됐다.
산타 복장을 한 직원들이 직접 선물을 전달하자, 진여원 아이들은 환한 웃음으로 화답하며 현장 분위기를 따뜻하게 만들었다.
활옥동굴을 운영하는 영우자원의 이영덕 대표이사는 "작은 정성이지만 아이들의 웃음소리를 들을 수 있어 의미 있는 하루였다"며 "앞으로는 아이들을 활옥동굴로 초대해 잊지 못할 추억을 선물하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활옥동굴은 일제강점기에 개발된 국내 유일의 활석 광산으로, 기록상 57㎞(비공식 87㎞)에 이르는 규모와 지하 수직고 711m를 자랑한다.
옛 광산 체험장과 동굴보트장 등 특색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내부는 빛 조형물과 다양한 체험시설로 꾸며져 있다.
지난해에는 47만 명의 방문객이 찾는 등 전국적인 관광명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충주=홍주표 기자 321885@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