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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시청 전경./부산시 제공 |
이번 평가는 청년 수요를 반영한 인프라 구축과 맞춤형 프로그램 기획, 기업-청년 매칭 등 전 지표에 걸쳐 진행됐다.
시는 부산경영자총협회 및 부산경제진흥원과 협력해 미취업 청년의 구직 의욕을 회복시키는 '역량강화 프로그램'에 6735명, 신규 입직자의 장기근속을 돕는 '직장적응 프로그램'에 1528명을 참여시켜 당초 목표치를 모두 초과 달성했다.
시는 매칭전문가단을 중심으로 인재 발굴부터 고용 유지까지 연계한 체계적인 '부산형 지원모델'을 운영해 왔다.
특히 고용노동부 수기 공모전에서 부산 지역 참여 청년들이 장려상을 받는 등 실질적인 취업 및 재취업 성공 사례를 배출하며 정책의 실효성을 입증했다.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내년에는 지원 대상을 기존 6000명에서 9000명으로 대폭 확대할 방침이다.
한편, 시는 오는 26일 아바니센트럴 부산 호텔에서 '2025 부산 청년잡(JOB) 성장프로젝트' 성과보고회를 열어 한 해 성과를 공유하고 유공자 포상을 진행한다.
김귀옥 시 청년산학국장은 "이번 성과는 부산 청년의 목소리에 응답하기 위해 시와 정부, 운영기관이 긴밀히 협력한 결과"라며 "내년에는 더 많은 청년이 도전하며 꿈을 키울 수 있도록 사업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부산=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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