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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시교육청 전경./부산교육청 제공 |
이번 조치는 학교 현장의 구인난을 해소하고 교직원이 교육 활동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계약제교원, 교육공무직원, 자원봉사자 위촉 등 채용 절차 전반을 개선하기 위해 마련됐다.
내년부터 계약제교원 채용 지원 대상은 공립 각종학교까지 확대되며 교원 결원으로 인한 수업 공백 방지와 호봉 획정 업무를 체계적으로 돕는다.
교육공무직원 채용은 기존 3개 직종에서 특수교육실무원과 시설관리실무원을 추가해 지원 폭을 넓힌다.
자원봉사자 위촉 지원의 경우 학교가 공고부터 면접까지 필요한 단계를 직접 선택할 수 있도록 제도를 개선하여 학교 운영의 자율성과 효율성을 높였다.
지원본부가 표준화된 절차에 따라 채용을 대행함으로써 일선 학교의 행정 업무는 크게 줄어들 전망이다.
김영호 학교행정지원본부장은 "이번 채용 지원 확대를 통해 더 많은 학교에 필요한 인력을 적시에 충원함으로써 학교가 교육의 본질에 더욱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며 "앞으로도 학교 현장의 행정 부담을 줄이는 실질적인 지원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부산=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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