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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악 앙상블 크리스마스 특별 음악회 안내물./부산교육청 제공 |
이번 음악회는 '과학체험관에 찾아온 크리스마스 선율'이라는 주제로 크리스마스를 맞은 가족 단위 관람객에게 화목한 문화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연에는 부산시립교향악단 단원들로 구성된 '델리카토 앙상블'이 참여해 바이올린, 첼로, 피아노, 성악이 어우러진 섬세한 무대를 선보인다.
프로그램은 대중적인 크리스마스 캐럴과 인기 K-콘텐츠 곡들로 구성됐으며 해설을 곁들여 누구나 쉽고 편안하게 감상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
공연 외에도 과학체험관 4층 전시실에서는 착시 원리를 이용한 트릭아트 전시와 크리스마스 포토존이 운영돼 관람객에게 다채로운 즐길 거리를 제공한다.
특히 어린이 관람객을 위한 작은 크리스마스 선물 증정 이벤트도 함께 진행해 현장의 즐거움을 더할 예정이다.
관람객들은 과학 원리를 체험하는 동시에 예술적 감성을 충전하는 색다른 시간을 보낼 수 있다.
한종환 창의융합교육원장은 "아름다운 음악 선율이 어우러진 이번 과학문화 행사가 가족이 함께 따뜻한 크리스마스 추억을 만들고, 과학을 더욱 친근하게 느끼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부산=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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