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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항 배후단지 전경./부산항만공사 제공 |
이번 협의회는 22일 월요일 신항 현장에서 열렸으며 전열기구 사용 증가에 따른 화재 예방과 한파 및 결빙으로 인한 미끄러짐 사고 방지 등 겨울철 특화 안전관리 방안을 중점적으로 다뤘다.
공사는 건조한 날씨 속 화재 위험에 대비해 사업장 내 소방 시설물 점검을 당부하고, 근로자를 대상으로 한 심폐소생술(CPR) 및 화재 대피 훈련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특히 옥외 작업 비중이 높은 배후단지 환경을 고려하여 한파 쉼터 운영 가이드라인과 작업 안전수칙을 각 기업에 전달했다.
아울러 동절기 발생하기 쉬운 한랭질환의 예방 관리 체계에 대해서도 입주기업별로 철저히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송상근 부산항만공사 사장은 "겨울철은 화재와 한랭 질환 등 현장 근로자의 안전을 위협하는 요소가 많은 시기"라며 "입주기업과의 협력을 통해 빈틈없는 안전관리 체계를 구축하고 중대재해 제로로 한 해를 마무리하겠다"고 밝혔다.
부산=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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