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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 경남도 규제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 ‘장려상’ 수상

물금신도시 상업 규제 완화 성과
28건 사례 중 최종 9건에 포함
지역경제 활성화 기여 평가

김성욱 기자

김성욱 기자

  • 승인 2025-12-23 11:14
규제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 장려상
경남도 규제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 '장려상' 수상./양산시 제공
양산시는 지난 19일 열린 경상남도 주관 '2025년 경상남도 규제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물금신도시 규제 완화 성과를 인정받아 장려상을 수상했다.

이번 대회는 경남도와 18개 시·군에서 접수된 총 28건의 사례 중 서면 심사와 전문가 심사를 통과한 9건을 대상으로 발표 심사가 진행됐다.



양산시는 도시계획과 강경진 주무관이 발표자로 나서 도시관리계획 재정비를 통해 물금신도시 상업지역의 고층·고밀도 개발을 허용하고 도시 공간의 효율적 활용을 도모한 사례를 소개해 좋은 점수를 받았다.

해당 사례는 급변하는 도시 환경과 주민 요구를 적극적으로 반영해 침체된 신도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전환점을 마련했다는 평을 얻었다.

경남도는 발표 심사를 통해 최우수 1건, 우수 3건, 장려 5건을 최종 선정했으며 양산시는 규제혁신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기여도를 높게 평가받았다.



시 관계자는 "규제혁신 추진을 위해 앞장선 공무원들의 노력에 박수를 보낸다"며 "앞으로도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규제혁신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양산=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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