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북구 덕천2동, 市 '지역복지분야 종합평가' 최우수 수상

부산 북구 덕천2동, 市 '지역복지분야 종합평가' 최우수 수상./북구 제공

부산 북구 덕천2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9일 부산시 관내 206개 읍면동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5년 지역복지분야 종합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고독사 예방 사업과 찾아가는 보건복지 서비스,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운영 실적 등 지역복지 전반에 걸친 4개 분야의 성과를 종합적으로 심사했다.



덕천2동은 주민 중심의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촘촘한 복지 안전망을 구축한 점을 인정받아 최고 등급인 최우수상을 거머쥐었다.

특히 덕천2동은 중장년층의 사회적 고립을 막기 위해 이웃 관계 맺기와 건강 증진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고독사 예방에 힘써왔다.

민관 협력 조직인 이웃연결단과 손잡고 주민들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생활밀착형 복지 모델을 운영한 것이 이번 평가에서 큰 경쟁력으로 작용했다.



문옥희 덕천2동장은 "한 해를 마무리하는 시점에서 값진 성과를 거두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주민 한 사람 한 사람의 삶을 살피는 따뜻한 복지를 실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부산=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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