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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대 총동문회 창립 76주년 정기총회·동아인의 밤 성료

창립 76주년 기념 500여 명 참석
개교 80주년 앞둔 도약 다짐
이병욱 대표 ‘동문대상’ 수상

김성욱 기자

김성욱 기자

  • 승인 2025-12-23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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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동문회 창립 76주년 정기총회 및 동아인의 밤'./동아대 제공
동아대학교 총동문회가 주최한 '총동문회 창립 76주년 정기총회 및 동아인의 밤' 행사가 지난 22일 부민캠퍼스 다우홀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이해우 총장과 신정택 총동문회장, 박형준 부산시장, 양재생 부산상공회의소 회장을 비롯해 각계각층에서 활동 중인 동문 5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신정택 회장은 "76년의 역사는 동문들의 헌신과 열정이 모인 결과"라며 "30만 동문의 결속과 소통을 도모해 모교 발전을 이끄는 든든한 버팀목이 되겠다"고 말했다.

이해우 총장은 보건대학 신설 등 새로운 도약의 전기를 맞고 있음을 언급하며, "개교 80주년을 맞는 내년에는 인프라를 넓히고 구성원 화합을 통해 전통 명문 사학의 자긍심을 높이겠다"고 전했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동아대가 글로컬대학 등 주요 사업에 선정되며 지역 발전을 견인하는 모습이 자랑스럽다"고 격려했다.



이어지는 시상식에서는 이병욱 ㈜씨티파크 미래더원 대표이사가 '동문대상'을 받았으며, 모교와 동문회를 위해 헌신한 동문 20명에게 공로상이 수여됐다.

더불어 동아대 태권도 시범단의 축하 공연과 함께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하며 선후배 간의 따뜻한 정을 나누는 시간도 가졌다.

부산=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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