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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년 항만인접 주거지역 주민 건강모니터링에 따른 주민설명회 모습./동아대 제공 |
이번 조사는 지난 9월 부산 남구 감만1동에서 1년 이상 거주한 성인 122명을 대상으로 항만 및 도로 오염원이 인체에 미치는 영향을 확인하기 위해 수행됐다.
지난 11일 감만1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린 설명회에서는 일반 화학검사와 체내 유해물질 노출 수준 등 개인별 검사 결과를 상세히 안내했다.
센터 측은 현장 참석자에게 결과지를 직접 전달했으며, 미참석자에게는 우편으로 발송해 본인의 건강 상태를 확인할 수 있도록 조치했다.
현재 환경보건센터는 부산광역시 보건환경연구원과 협력해 감만1동의 대기질을 연 4회 분기별로 점검하고 있으며, 분석이 완료되는 대로 조사 결과를 추가 제공할 계획이다.
센터는 앞으로도 환경성 질환에 대한 감시 체계를 굳건히 하여 부산 시민의 보건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부산=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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