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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PA 해외대표부 전략회의 현장./부산항만공사 제공 |
송상근 사장이 직접 주재한 이번 회의에는 유럽, 미주, 동남아, 중국, 일본 등 주요 거점에 파견된 대표부 전원이 화상으로 참석해 현지의 생생한 정보를 공유하며 심도 있게 논의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국제 정세 불안에 따른 주재국별 지정학적 리스크와 주요 항만당국의 정책 변화, 현지 선사 및 화주 동향 등을 집중적으로 다뤘다.
대표부들은 현장에서 파악한 컨테이너 물동량 흐름을 보고하고, 부산항에 미칠 영향과 대응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이어 올 한 해 운영 성과를 점검하고 이를 바탕으로 2026년을 대비한 전략적 핵심 과제를 도출했다.
특히 유럽과 미주 등 기존 물류센터 운영 성과를 발판 삼아 해외 물류 네트워크의 신규 거점 진출 등 확장 방안을 구체화했다.
송상근 사장은 해외대표부가 부산항과 글로벌 거점을 연결하는 핵심 창구임을 강조하며, "해외 인프라를 통해 물류 영토를 넓히고 현장 중심의 선제적 대응으로 경쟁력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부산=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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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1223 보도사진] BPA 해외대표부 전략회의 현장](https://dn.joongdo.co.kr/mnt/images/file/2025y/12m/23d/2025122301002114900090461.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