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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세종범죄피해자지원센터, 김치와 쇠고기, 떡 나눔 봉사 실시

범죄피해 지속관리 35가정에 전달

임병안 기자

임병안 기자

  • 승인 2025-12-23 18:04

신문게재 2025-12-24 11면

대전세종
대전세종범죄피해자지원센터가 23일 대전지방검찰청에서 자원봉사자들과 김치를 담그고 범죄피해자 가정에 생필품과 함께 전달했다. (사진=대전세종범피센터 제공)
대전세종범죄피해자지원센터(이사장 김윤성)와 대전지방검찰청(검사장 서정민)은 한 해를 돌아보고 나눔 실천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12월 23일 오전 11시 대전지방검찰청에서 '2025 피해자 가족의 따뜻한 겨울나기' 행사를 개최했다. 그동안 지원한 피해자 가운데 지속관리 피해자 35가정에게 전달할 김치를 담그고 쇠고기와 떡국 떡, 전기밥솥을 마련해 전달했다. 이번 행사는 교도소 재소자의 기탁금, 회원의 기부금, 서구청 보조금으로 마련해 범죄 피해로 어려움을 겪는 가정에 직접 전달했다.

대전세종범죄피해자지원센터는 이 외에도 매월 피해자지원심의를 통한 피해자 지원금을 전달하고, 명절과 연말에 범죄피해자 가정에 현금과 물품을 지원하고 있다. 이 행사와 함께, 범죄피해자 가정의 주거환경 개선 지원을 위해 자원봉사위원 및 상담지원위원을 대상으로 개최한 '수납전문가 2급 양성과정' 수료증 및 자격증 전수식도 같은 날 대전검찰청 후생관(목련홀)에서 개최했다.



대전세종범죄피해자지원센터 관계자는 "향후에도 센터에서는 지속관리 대상 피해자들은 물론 피해자의 회복을 위해 꾸준한 관심과 지속적인 지원을 펼치겠다"라고 설명했다.
임병안 기자 victorylb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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