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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소초 한국어학급 사제동행 쿠키 만들기.(음성교육지원청 제공) |
체험 중심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의 참여와 자신감을 이이끌어냈다.
대소초는 23일 한국어학급 학생을 대상으로 사제동행 쿠키 만들기 체험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활동에는 한국어학급 학생 26명과 교원·한국어강사 등 32명이 참여했으며, 진천군 이월면의 체험시설에서 진행됐다.
학생들은 학교 통학 차량을 이용해 안전하게 이동한 뒤 재료 계량부터 반죽, 모양 내기까지 전 과정에 직접 참여했다.
체험 과정에서 학생들은 일상적인 한국어 표현을 반복 사용하며 자연스럽게 의사소통 능력을 익혔다.
평소 교실 수업에서 소극적이던 학생들도 질문과 대화를 이어가며 한국어 사용에 대한 자신감을 보였다.
제미순 교장은 "사제동행 활동이 학생과 교사 간 정서적 유대를 강화하고 학교생활에 대한 소속감과 안정감을 주는 계기가 됐다"며 "체험 중심 프로그램을 지속 운영해 이주배경 학생들의 원활한 학교 적응을 돕겠다"고 말했다. 음성=홍주표 기자 3218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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