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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남동발전 영흥발전본부, 2025년 지역노인 정보통신비 지원사업 완료

옹진군 영흥면 5년 이상 거주한 만 62세 주민
2028년부터 만 65세 이상으로 조정될 예정

주관철 기자

주관철 기자

  • 승인 2025-12-23 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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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남동발전 영흥발전본부는 발전소 주변지역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 '2025년 지역노인 정보통신비 지원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23일 밝혔다.

영흥발전본부는 고령화에 따른 정보 격차 해소와 지역 노인의 안정적인 통신 서비스 이용을 돕기 위해 2016년부터 정보통신비 지원사업을 지속 추진해오고 있다.



2025년 기준 지원 대상은 영흥면에 5년 이상 계속 거주한 만 62세 이상 주민으로 대상자에게는 매월 최대 2만 원의 휴대전화 요금이 지원됐다. 올해는 총 4억 여원의 예산을 투입해 약 1720명의 지역 어르신이 혜택을 받았다.

또한 최초 신청 시 통신요금 분리납부 서비스를 제공해 매달 지원금이 자동 차감되도록 운영함으로써 어르신들의 이용 편의를 높였다. 다만 알뜰폰 이용자는 분리납부 서비스 적용이 제한됐다.

한편, 본 사업의 지원 연령 기준은 노인복지법에 따라 단계적으로 상향돼 2028년부터는 만 65세 이상으로 조정될 예정이다.



영흥발전본부 관계자는 "지역 어르신들이 정보통신 서비스 이용에 불편을 겪지 않도록 실질적인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라고 밝혔다. 인천=주관철 기자 orca2424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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