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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관광 전문인력 역량강화 워크숍

-철도 개통;AI,디지털 전환 대응 전략 마련

권명오 기자

권명오 기자

  • 승인 2025-12-23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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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공=경북도)
경북도는 23일 영덕 파나크호텔에서 도 및 시군, 지역관광추진조직, 전문 연구원, 경북관광협회 소속 관광 전문인력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관광전문인력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철도 개통과 AI·디지털 전환 등 급변하는 관광 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향후 한국을 대표하는 인바운드 거점으로 기능할 대응 전략을 마련하고자 개최됐다.



이날 워크숍은 동해선 철도관광 활성화, 3대 문화권 활성화, 관광수용태세 고도화 등 경북이 직면한 현안을 공유하고, 관련 분야 전문가 특강과 함께 향후 사업 방향을 논의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강재완 한국관광공사 책임연구원이 '동해선 개통에 따른 경북 관광 대응 방안'을 주제로 발표를 시작한 데 이어, JTBC '비정상회담' 등에 출연한 방송인 줄리안 퀸타르트가 외국인의 시각에서 본 경북 관광 마케팅 방안을 설명했다.

임채완 경북도 관광정책과장은 "APEC 성공개최로 집중된 세계인의 관심을 이제는 경북 전역으로 확산시켜야 할 시점"이라며 "이번 워크숍을 통해 변화하는 관광 인프라와 최신 관광 추세를 깊이 있게 논의하고 이를 향후 정책과 사업으로 반영하는 한편, 관계자 간 소통과 화합의 시간이 되길 바란다" 고 말했다.



안동=권명오 기자 km1629k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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