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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장애인체육회, 노고 격려 ‘장애인체육 유공’ 시상식

경기도 장애인체육 관계자 격려를 위해 시상식 개최
김 지사 "종합우승 5연패, 경기도가 새역사 다시 써"

김삼철 기자

김삼철 기자

  • 승인 2025-12-23 17:14
경기도장애인체육회 브랜드 이미지.
경기도장애인체육회 브랜드 이미지.
경기도장애인체육회(회장 김동연 경기도지사, 도 장애인체육회)가 23일 노고 및 격려를 위해 '2025년 경기도 장애인체육 유공 시상식(유공 시상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도 장애인체육 유공 시상식은 11월 제45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5연패 등 '도 선수단'의 성과를 도민과 함께 나누고 도 장애인체육을 위해 헌신한 지도자, 선수 등 관계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보훈재활체육센터에서 진행됐다.



이날 시상식은 경기도장애인체육회장인 김동연 경기도지사, 도종목단체·시군 장애인체육회 관계자 등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주요성과 보고와 우승기 봉납, 우수시군 시상, 유공자 표창으로 이어졌다.

시군지회 우수시군은 지표종합 1위 성남시장애인체육회(A그룹), 양주시장애인체육회(B그룹)가 영예를 안았다.

경기도장애인체육회장 김동연 경기지사는 "경기도 장애인체육 진흥을 위해 헌신한 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경기도는 전국장애인체육대회 종합우승 5연패를 달성하며, 다시 새 역사를 썼다"고 강조했다.



이어 김 지사는 "전국 최초 도입한 '장애인 기회소득'·'체육인 기회소득'으로 장애인 체육인이 안정적으로 활동 이어갈 수 있는 토대 마련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장애인·비장애인이 어울려 잘 사는 세상 그리고 스포츠를 통해 차별 없이 살고 싶은 경기도를 만들어가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경기도장애인 체육진흥 유공자 표창은 제15회 경기도장애인체육대회 개최지인 가평군장애인체육회 임직원, 제19회 경기도장애인생활체육대회 개최지인 파주시장애인체육회 임직원, 장애인체육 발전에 이바지한 장애인체육 관계자 등 58명에게 수여됐다.


경기=김삼철 기자 news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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