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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 2025 권익위 종합청렴도 평가 ‘1등급’ 달성

기초 시부 74개 기관 중 1위
헬프라인 등 19개 청렴 시책 성과
청렴체감도·노력도 전 부문 우수

김성욱 기자

김성욱 기자

  • 승인 2025-12-23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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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 권익위 종합청렴도 1등급 달성./김해시 제공
김해시가 국민권익위원회 주관 '2025년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전국 기초지자체 시부 74개 기관 중 최고 등급인 1등급을 기록했다.

시는 시민과 직원이 평가하는 '청렴체감도'와 시의 반부패 시책을 평가하는 '청렴노력도' 부문 모두에서 높은 점수를 받으며 청렴 행정의 실효성을 입증했다.



시는 올해 '김해시 헬프라인' 익명신고시스템 구축과 변호사 대리신고제인 '안심신고제도'를 도입해 갑질과 부패 근절에 강력한 의지를 보여왔다.

특히 부패 취약 분야 관계자 간담회에서는 시장이 직접 발표자로 나서 반부패 정책을 설명하는 등 고강도 청렴 향상 대책을 직접 진두지휘했다.

또한 15개 공공기관이 협력하는 '김해 청렴클러스터' 활동과 MZ세대가 참여하는 '청렴워크숍', 문화공연을 결합한 '청렴문화 페스타' 등을 통해 조직 내외부에 성숙한 청렴 문화를 확산시켰다.



시 관계자는 "이번 1등급 달성은 시민과 공직자가 함께 만든 성과"라며 "앞으로도 시민이 신뢰하는 흔들림 없는 공정 행정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김해=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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