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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돗물 수질검사 모습./김해시 제공 |
시는 작년 124항목이었던 정수 검사 대상을 2025년 126항목, 2026년에는 128항목으로 매년 2종씩 추가하며 관리 체계를 강화하고 있다.
현재 시행 중인 검사는 먹는물 수질기준 60항목과 환경부 감시항목 30항목, 김해시 자체 감시항목 36항목을 포함한 총 126항목이다.
내년부터는 유기물질인 카페인과 비스페놀 A를 검사 대상에 추가하며, 이를 위해 올해 상반기 1억 4000만 원을 투입해 도입한 최신 검사장비를 활용한다.
시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검사항목 확대와 노후 장비 교체를 통해 수질 분석의 신뢰도를 높이고 고품질 수돗물을 공급할 계획이다.
특히 조류 발생 시기에 맞춰 수도꼭지와 노후관 검사 지점을 확대해 조류독소 검사를 실시하는 등 꼼꼼한 관리 체계를 가동한다.
시 관계자는 "수질 관리의 전문성을 높여 시민들이 수돗물을 믿고 마실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며 "안전하고 깨끗한 물 공급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해=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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