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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장환 극동방송 이사장 목사가 인사말하고 있다. |
'복음 전파 70년, 그리고 영원히!'
순수 복음방송의 대명사로 명실상부한 자리를 지켜온 극동방송(이사장 김장환. 사장 맹주완))이 올해로 창사 70주년을 맞이했다. 극동방송은 1956년 창립 이래 70년 동안 방송 사역을 인도해 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리며, 그동안 기도와 후원으로 동역해 온 전국의 청취자들과 교회에 깊은 감사의 뜻을 전하고자 다양한 창사 70주년 기념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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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극동방송 창사 70주년 발대식'이 1월 5일 오전 11시 대전 ICC호텔 그랜드볼룸홀에서 300여 명이 모인 가운데 개최됐다. |
그 시작을 알리는 '극동방송 창사 70주년 발대식'이 1월 5일 오전 11시 대전 ICC호텔 그랜드볼룸홀에서 300여 명이 모인 가운데 개최됐다. 이날 발대식은 1부 예배와 2부 발대식 행사로 나뉘어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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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맹주완 극동방송 사장이 발대식 사회를 보고 있다. |
1부 예배는 정연훈 극동방송 재단이사의 사회로 시작됐다. 권병렬 전 (재)극동방송 재단이사가 기도를 맡았고, 김영숙 극동방송 운영위원이 마태복음 13장 31절에서 33절 말씀을 봉독했다.
이어 대전·전북극동방송 연합 어린이합창단의 특별 공연이 펼쳐져 예배의 의미를 더했다. 설교는 극동방송 재단법인이사 조봉희 목사(대한예수교장로회 지구촌교회 원로목사/선교목사)가 전했다. 조 목사는 극동방송 70주년의 의미와 복음방송 사명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지난 70년의 은혜에 감사하고, 앞으로도 오직 복음으로 시대를 섬기는 방송이 되어야 한다"고 전했다. 조 목사는 또 "1956년에 설립된 극동방송과 같은 해에 태어났기에 더 깊은 의미를 갖고 있다"며 "극동방송의 방송선교에 대한 재헌신을 다짐한다"고 밝혔다.
조 목사는 "극동방송의 저력은 하나 됨이다. 같은 마음, 같은 생각, 같은 목표를 향해 하나 되어 함께 달려가자"고 독려했다. 조 목사의 힘찬 설교에 이어 1부 예배는 극동방송 목회자자문위원장 장향희 목사의 축도로 마무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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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전·전북극동방송연합어린이합창단이 식전공연하고 있다. |
2부 발대식에서는 창사 70주년을 기념한 주요 사역 계획이 발표됐다. 극동방송은 지난 70년간 함께해 온 한국교회의 기도와 헌신을 기리고, 교회 성장이 어려운 현시대 속에서 전국 70개 미자립교회를 돕는 사역을 통해 침체된 교계에 새로운 소망과 활력을 불어넣겠다는 비전을 제시했다.
지원 방식은 각 교회의 실제 필요에 기반한 맞춤형 지원으로, 재정 후원뿐만 아니라 공개방송, 청취자 및 성도 참여형 방송 콘텐츠 제작 등을 통해 지역교회와 성도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다. 극동방송은 방송을 매개로 한 지속 가능한 지원 모델을 함께 모색해 나갈 예정이다.
이어 발대식 선언문 발표와 함께 70주년 기념 엠블럼, 슬로건, 사역 표어 및 주제 성구가 공식 선포됐다.
극동방송 창사 70주년 슬로건은 ‘복음전파 70년, 그리고 영원히’이다. 사역 표어와 주제 성구는 ‘보라! 내가 새 일을 행하리라!(이사야 43:19)’이다.
극동방송 이사장 김장환 목사는 미자립 70개 교회를 돕게 된 배경으로 "지난 70년 동안 극동방송이 받은 은혜를 한국교회에 흘려보내기 위해 마련했다. 70주년 기념행사로 단순한 이벤트를 여는 것이 아닌 전국의 어려운 교회 70교회를 선정해 13개 전국 극동방송 각 지사들이 함께 도우려 한다. 이를 통해 한국 교회가 다시 일어나고 부흥의 역사가 펼쳐지길 소망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우리 극동방송은 십시일반의 손길을 통해 성장해 왔다. 그 손길들 하나 하나에 진심으로 감사를 전한다. 오늘 이 행사도 여러 사람들이 주님 안에서 협력하여 선을 이루게 되었다. 전국 각지에서 모여주신 데 대해 깊은 감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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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장환 극동방송 이사장의 젊은 시절 모습 |
극동방송은 한국전쟁의 상흔이 채 아물지 않았던 1956년, 팀선교부(TWR) 탐 왓슨 회장이 복음방송 설립의 비전을 갖고, 이승만 대통령의 결단을 통해 설립됐다.
이후 1973년 FEBC는 아세아방송 개국을 통해 민간방송 최고 출력인 250kW 송출로 공산권과 일본을 향해 강력한 복음을 전하는 동북아시아 선교방송의 길을 열었다. 창립 이래 단 한 번도 변하지 않은 정신인 "오직 복음!"은 극동방송을 선교 전문 방송, 순수 복음방송으로 굳건히 자리매김하게 했다.
창사 70주년을 맞은 극동방송은 이번 발대식을 통해 선교사들과 선배 사역자들의 숭고한 헌신을 계승하고, 유일한 북방 선교방송이자 순수 복음방송으로서의 자랑스러운 전통을 이어갈 것을 다시 한 번 다짐했다.
극동방송은 주님 오시는 그날까지 "오직 복음, 오직 예수"만을 전하며, 복음전파의 사명을 새롭게 되새기고 하나님과 모든 증인들 앞에서 극동방송인으로서의 결의를 굳게 다졌다.
김장환 이사장은 "창사 70주년을 맞이한 극동방송은 선교사님들과 선배 사역자들의 숭고한 정신을 이어받아 유일한 북방선교방송, 순수 복음방송의 자랑스러운 전통을 계승하고 주님 오시는 그 날까지 '오직 복음','오직 예수'만 전할 것을 다짐한다"고 밝혔다.
맹주완 극동방송 사장은 "1956년 한국전쟁의 상흔이 아물지 않은 이 땅에 하나님께서는 팀 선교부 탐 왓슨 회장에게 복음방송 설립의 꿈을 심으시고, 이승만 대통령의 마음을 움직이셔서 극동방송을 세우셨다"며 "FEBC 극동방송이 1973년 개국한 아세아방송을 통해 민간방송 최고 출력인 250KW로 공산권과 일본에 가장 강력한 복음을 전하는 동북아시아 선교방송의 길을 열어주셨다"고 말했다. 이어 "1977년부터는 극동방송과 아세아 방송을 공동운영하면서 오직 복음만을 전하는 선교 전문방송, 순수 복음방송으로 자리매김하게 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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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봉희 극동방송 재단법인이사가 설교하고 있다. |
전국의 극동방송 임직원들은 이날 사명을 새롭게 되새기며 하나님과 여러 증인들 앞에서 다음과 같은 70주년 발대식 선언문을 선포했다.
"우리는 오직 복음만 전한다. 우리는 민주, 평화, 자유, 번영의 대한민국을 만든다, 우리는 한국교회와 동역하며 교회 부흥을 이끈다. 우리는 다음 세대에 신앙을 계승하기 위해 최선을 다한다. 우리는 북한땅에 방송사를 세우고 복음을 전한다. 우리는 방송으로 전 세계에 복음을 전하는 사명을 반드시 완수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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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연훈 극동방송 재단법인이사가 1부 예배 사회를 보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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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인철 ·홍서영 극동방송 신입 아나운서가 슬로건을 공포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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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봉희 지구촌교회 원로목사가 설교하고 있다. |
2부 발대식에서는 맹주완 극동방송 사장의 사회로 창사 70주년 기념사역 계획을 영상보고하고 이일철 중앙사 운영위원장이 창사 70주년 발대식 선언문을 낭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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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권모세 극동방송 재단법인이사가 격려사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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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명환 극동방송 재단법인이사가 격려사하고 있다. |
이어 탈북자 출신 서인철 아나운서와 홍서영 신입 아나운서가 창사 70주년 엠블럼과 표어, 주제 성구, 슬로건을 공포하고 박준규 목포 지사장이 70주년 기념 미자립 70교회 지원 프로젝트를 발표했다. 맹주완 극동방송 사장은 70인 홍보대사 위촉식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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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준규 극동방송 목포지사장이 70주년 기념 미자립 70교회 지원 프로젝트를 발표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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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찬장에서 김장환 극동방송 이사장과 조봉희 극동방송 재단법인이사가 함께 하고 있다. |
이어 유명환 극동방송 재단법인이사와 권모세 극동방송 재단법인이사가 격려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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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택진 대전극동방송 운영위원장이 3부 사회를 보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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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기복 대전극동방송 시청자위원장이 마무리 기도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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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장환 극동방송 이사장과 필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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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맹주완 극동방송 사장과 필자 |
3부 오찬 순서에서는 윤택진 대전극동방송 운영위원장의 사회로 강판중 대전목회자자문위원장이 오찬기도하고 이기복 대전극동방송시청자위원장이 마무리 기도했다.
한편 이날 극동방송 창사 70주년 발대식 총괄 연출은 박광현 극동방송 부사장이 맡아 매끄럽고 성대하고 은혜스러운 행사로 잘 마무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한성일 기자 hansung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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