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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승재 전 충남도의원이 10일 서산문화원에서〈가야산의 늘푸른 소나무처럼〉 출판기념회 및 북 토크쑈를 개최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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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승재 전 충남도의원이 10일 서산문화원에서〈가야산의 늘푸른 소나무처럼〉 출판기념회 및 북 토크쑈를 개최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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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승재 전 충남도의원이 10일 서산문화원에서〈가야산의 늘푸른 소나무처럼〉 출판기념회 및 북 토크쑈를 개최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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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승재 전 충남도의원이 10일 서산문화원에서〈가야산의 늘푸른 소나무처럼〉 출판기념회 및 북 토크쑈를 개최했다. |
1월 10일 오후 서산문화원 3층 대강당에서 열린 이날 행사에는 전·현직 정치인과 지역 인사, 지지자들이 대거 참석해 그의 향후 행보에 대한 지역사회의 관심을 반영했다.
12년간 시·도의회에서 의정활동을 펼쳤던 장 전 의원은 지난 4년의 공백을 "시민들이 무엇을 요구했는지를 되짚는 복기의 시간"으로 표현했다.
그는 "도의원직을 내려놓고 밖에서 서산을 바라보니, 안에 있을 때는 잘 보이지 않던 구조적 문제들이 더 분명해졌다"며 "공교롭게도 지역에 꼭 필요한 변화들도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는 것 같아 아쉬움이 컸다"고 말했다.
장 전 의원은 현재 서산이 안고 있는 핵심 과제로 ▲산업과 환경의 충돌 ▲도농 간 격차 ▲청년과 지역 인구의 외지 유출을 꼽았다. 그는 "이 문제들은 개별 사안이 아니라 지역의 지속 가능성을 좌우하는 구조적 과제"라며 "정책적 방향과 해법을 더 깊이 고민해야 할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도농 복합도시 서산의 불균형을 우려했다. 성연·예천 등 도심권은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지만, 부석·팔봉 등 농촌 지역은 인구 감소와 고령화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는 진단했다.
그는 해법의 하나로 '농촌형 기본소득'과 '재생에너지 이익 공유'라는 정책 구상을 제시했다. 태양광·바이오에너지 등 지역 자원에서 발생하는 수익이 특정 주체에 집중되는 구조를 완화하고, 이를 주민들의 생활 기반으로 환원하는 방안을 검토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아울러 "청년이 떠나는 농촌을 방치하면 지역의 미래는 지속되기 어렵다"며 "도의원은 시 단위에서 다루기 어려운 예산과 전략의 큰 흐름을 다루는 자리인 만큼, 균형 발전의 관점에서 이런 논의를 본격화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이날 출판기념회에는 조한기 더불어민주당 서산·태안지역위원장과 양승조 전 충남지사, 맹정호 전 서산시장, 박정현 부여군수와 나소열 전 서천군수, 전·현직 시도의원, 지역 지지자들이 함께했으며, 이정문 민주당 충남도당 위원장은 축전을, 문진석·복기왕·박수현·어기구 국회의원은 영상 메시지를 통해 격려와 축하의 뜻을 전했다.
서산=임붕순 기자 ibs9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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