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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천용욱 세무사(맨 오른쪽)가 올해부터 5년간 총 5000만 원의 장학기금을 기탁하기로 약속했다./김해시 제공 |
김해시미래인재장학재단은 15일 세무회계사무소 천용욱 세무사가 올해부터 5년간 총 5000만 원의 장학기금을 기탁하기로 약속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7월 부원동에 사무소를 개소하며 제2의 인생을 시작한 천 세무사는 그동안 지역사회로부터 받은 사랑을 후배들에게 돌려주기 위해 이번 기탁을 결심했다.
천 세무사는 37년 6개월이라는 긴 시간 동안 세무 행정 발전에 헌신해 온 인물이다.
그는 "공직을 마무리하고 새로운 도전을 시작하는 시점에서 평소 품어왔던 나눔의 가치를 실천하고 싶었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배움에 목마른 청소년들에게는 희망이 되고, 저 자신에게는 성실히 일할 수 있는 새로운 동력이 되길 바란다"고 소회를 전했다.
노은식 재단 이사장은 "오랜 공직 경험을 바탕으로 지역 사회에 공헌하고 인재 양성에 힘을 보태주셔서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탁해주신 장학금은 김해의 미래를 이끌어갈 학생들의 성장을 돕는 데 투명하고 소중하게 사용하겠다"고 답했다.
천용욱 세무사의 이번 기부는 지역 리더가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노블레스 오블리주의 모범 사례로 평가받으며, 지역 내 기부 문화 확산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부산=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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