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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창종합병원이 최근 정읍햇살재가노인복지센터와 어르신 건강 증진 협약을 체결하고 있다./고창병원 제공 |
협약은 고령화가 빠르게 진행되는 지역 현실을 반영해, 어르신들에게 보다 체계적이고 연속적인 의료·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환자 후송 및 회송 체계 구축 ▲종합건강검진과 외래·입원 진료 연계 ▲공공사업 및 봉사활동 협력 ▲의료·건강 교육 참여 ▲건강 상담 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이번 협약은 재가 어르신들의 만성질환 관리와 조기 진단에 초점을 맞춘 것이 특징이다. 고령층에서 흔히 발생하는 고혈압, 당뇨병, 심혈관계 질환, 근골격계 질환 등에 대해 정기적인 건강 상담과 진료 연계를 통해 질병 악화를 예방하고 삶의 질을 높이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조남열 고창 종합병원 이사장은 "어르신 건강관리는 단순한 치료를 넘어 예방과 지속적인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이번 협약을 통해 재가 어르신들이 필요한 시기에 적절한 의료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진료 연계와 회송 체계를 강화하고, 만성질환의 조기 발견과 합병증 예방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어 조 이사장은 "병원은 지역사회 안에서 의료의 공공적 역할을 수행해야 할 책임이 있다"며 "의료기관과 복지기관이 유기적으로 협력할 때 어르신들의 건강 안전망이 더욱 촘촘해질 수 있는 만큼, 현장 중심의 실질적인 협력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정읍 햇살 재가 노인복지센터 관계자 역시 "이번 협약을 통해 의료 접근이 어려운 재가 어르신들에게 보다 전문적이고 안정적인 의료 지원이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협력 의지를 밝혔다.
고창 종합병원은 그동안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한 공공의료 실천과 의료봉사, 건강강좌, 예방 중심 진료를 꾸준히 이어오고 있으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의료와 복지가 연계된 지역 돌봄 체계를 더욱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고창=전경열 기자 jgy367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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