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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K-U시티 문화 콘텐츠 활성화 사업 참여 대학 모집

-지방소멸 막을 마지막 퍼즐 ‘문화’에 건다...지역 대학의 전문성으로 인구 위기 돌파

권명오 기자

권명오 기자

  • 승인 2026-01-19 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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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공=경북도)
경북도는 청년들이 지역을 떠나지 않고 삶의 터전에 안착할 수 있는 실질적인 해법을 제시하고자 2026 K-U시티 문화콘텐츠 활성화 사업 참여 대학을 2월 6일까지 공모한다.

이번 사업은 단순히 즐길 거리를 제공하는 수준을 넘어, 경북도가 추진 중인 인구 위기 대응 주요 시책 'K-U시티' 프로젝트의 완성도를 높이는 핵심 전략 사업이다.



'일자리가 있어도 문화가 없으면 청년은 머물지 않는다'는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해 대학의 전문 역량과 지역 자원을 결합해 지역에 문화적 활력을 불어넣는 데 모든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공모 대상은 지역 고유의 가치를 발굴하고 청년 문화 생태계를 설계할 수 있는 도내 소재 대학(원)교이며 도는 총 3개 대학을 선정해 보조 사업자 선정 평가 결과에 따라 개소당 7000만 원에서 1억 3000만 원까지 사업비를 차등 지원한다.

선정된 대학은 지역의 정주 매력을 높일 맞춤형 문화 소프트웨어를 직접 기획해 현장에 구현한다.



사업 참여는 지방보조금관리시스템(보탬e)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3월 중 최종 선정 결과를 발표한다.

특히, 도는 일회성 축제 중심의 행사를 지양하고 음원·캐릭터·영상 포트폴리오 등 영구 활용 가능한 지식재산 확보를 우선하여 지속 가능한 문화적 기반 조성에 주력할 방침이다.

또한, 인구소멸 지역을 대상으로 한 순회 프로그램을 필수적으로 운영하여 지역 간 문화 불균형을 해소하고 공동체 전체의 활력을 끌어올린다.



이상수 경북도 지방시대정책국장은 "지방시대의 완성은 청년들이 지역에서 머물고, 배우고, 삶을 즐기는 완벽한 정주 환경을 갖추는 데 있다. 대학의 혁신 역량이 지역 곳곳에 뿌리 내려 경북을 대한민국에서 가장 젊고 활기찬 지방시대의 중심지로 탈바꿈 시키겠다" 고 밝혔다.

안동=권명오 기자 km1629k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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