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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 연탄 취급 음식점 화재 발생, 신속 대응으로 큰 피해 막아

업주 초기 진화 시도·소방 빠른 출동으로 인명피해 없이 확산 차단
'모든 영업장과 가정에서 소화기 사용 요령 평소에 숙지해야' 강조

임붕순 기자

임붕순 기자

  • 승인 2026-01-19 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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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18일 오후 11시경 서산시 동문동 소재 연탄을 사용하는 음식점에서 화재가 발생해 소방관들이 진화 활동을 벌이고 있다.(사진=서산소방서 제공)
서산지역의 한 연탄 취급 음식점에서 화재가 발생했으나, 업주의 초기 진화 시도와 서산소방서의 신속한 대응으로 큰 피해 없이 진화됐다.

서산소방서에 따르면 1월 18일 오후 11시경 관내 연탄을 사용하는 음식점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날 화염을 발견한 업주는 즉시 비치된 소화기를 이용해 초기 진화를 시도했으나, 불길이 건물 외벽을 따라 상부로 번지면서 자체 진화에는 한계가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신고를 받고 출동한 서산소방서는 현장 도착 직후 외벽과 지붕 방향으로의 연소 확대를 차단하는 데 주력했으며, 신속한 대응으로 추가 피해를 막았다. 이 과정에서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고, 인근 점포로 불이 번지는 상황도 차단됐다.

서산소방서는 이번 사례를 계기로 연탄 등 고체연료를 사용하는 음식점의 화재 예방 중요성을 강조했다.



특히 사용 후 불씨 완전 제거와 보관 장소 관리의 철저함을 당부하며, 소화기를 눈에 잘 띄는 곳에 비치하고 정기적인 점검과 사용 방법 숙지, 화기 취급 후 잔불 확인 등 기본적인 화재 예방 수칙을 반드시 지켜줄 것을 요청했다.

최장일 서산소방서장은 "이번 화재는 업주의 소화기 초기 사용과 소방의 신속한 현장 대응이 맞물려 피해를 최소화한 사례"라며 "화재는 발생 초기 1~2분 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한 만큼, 모든 영업장과 가정에서 소화기 사용 요령을 평소에 숙지해 달라"고 당부했다.
서산=임붕순 기자 ibs9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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