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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대, AI 인재양성 부트캠프 선정... "실무 역량 강화"

5년간 총 74억 9000만 원 지원
AWS·업스테이지 등 35개 사 참여
수준별 3단계·7개 특화 트랙 운영
PBL 기반 현장 데이터 실습 강화

김성욱 기자

김성욱 기자

  • 승인 2026-02-26 22:02
260226-070-(첨부) 부산대 백윤주 교수
백윤주 교수./부산대 제공
부산대학교가 교육부 주관 'AI 첨단산업 인재양성 부트캠프' 사업에 선정돼 글로벌 빅테크 및 지역 선도기업 35곳과 함께 실무형 AI 인재 육성에 나선다.

부산대학교는 교육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이 주관하는 '2026년 인공지능(AI) 분야 첨단산업 인재양성 부트캠프' 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대학과 기업이 단기·집중형 교육과정을 공동 운영해 산업계 수요에 맞는 인재를 신속히 양성하는 프로젝트로, 부산대는 향후 5년간 국비와 시비를 포함해 총 74억 9000만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이번 사업의 핵심은 AWS(아마존웹서비스), 업스테이지, 네이버커넥트재단 등 글로벌 AI 기업과 LG전자, 한화에어로스페이스, BNK부산은행 등 지역 대표 기업 35곳이 참여하는 전주기적 협력 체계다.

이들 기업은 교육과정 설계부터 현업 데이터를 활용한 문제기반학습(PBL) 멘토링, 인턴십, 채용 연계에 이르기까지 교육 전 과정에 직접 참여해 현장 중심의 교육 모델을 구현한다.



교육과정은 입문 수준의 초급부터 마이크로디그리 과정인 중급, 다중·융합전공 중심의 고급 단계까지 3단계 수준별 체계로 운영된다.

특히 고급 단계에서는 클라우드 AI, 생성형 AI, 피지컬 AI 등 코어 기술과 제조·물류 최적화 등 산업 융합 AI 분야를 아우르는 7개 특화 트랙을 가동해 학생들이 현장에서 즉시 활용 가능한 전문성을 갖추도록 돕는다.

백윤주 부산대 AI융합교육원장은 "이번 선정은 부산대가 쌓아온 AI 교육 역량과 기업 협력 기반이 종합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라며 "참여 기업 및 지자체와 긴밀히 협력해 동남권 산업 혁신과 청년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부산대는 이번 사업을 통해 실전형 AI 전문 인재를 체계적으로 배출함으로써 지역 산업의 디지털 전환을 견인하고, 국가 차원의 첨단산업 발전을 선도하는 AI 교육 거점으로 자리매김할 방침이다.

부산=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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