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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 청년학 총서 '청년이 온다'./국립부경대 제공 |
국립부경대학교 글로벌차이나연구소 인문한국3.0사업단은 '동아시아 청년학: 유동사회와 청년인문학의 구성'이라는 연구 어젠다의 첫 번째 결실로 '청년이 온다?유동하는 세계, 청년이라는 징후'를 펴냈다고 밝혔다.
이번 저서는 학술적 논의를 넘어 대중과 청년 당사자가 공감할 수 있는 언어로 집필된 교양서적 성격의 연구서다.
책은 총 4부 16편으로 구성돼 사회 변화의 주체인 청년의 모습을 다각도로 조명한다. △청년의 역사와 호명 △이동과 선택 △욕망과 유희의 감각 △사회운동과 꿈 등을 주제로 삼아 동시대 청년들이 직면한 현실을 세밀하게 포착했다.
특히 중국의 '탕핑' 현상, 숏폼 콘텐츠 소비, 오타쿠 문화 등 동아시아 청년 특유의 다양한 사회·문화적 징후들을 포괄적으로 담아낸 점이 특징이다.
연구책임자인 이보고 교수는 발간사를 통해 "청년은 기성세대의 문법 대신 새로운 감각으로 세상을 다시 쓰는 주체"라며 "이 책을 읽는 것은 다가오는 동아시아의 내일을 미리 마주하는 경험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지난해 한국연구재단의 인문한국3.0 지원사업에 선정된 국립부경대 글로벌차이나연구소는 앞으로 6년간 '동아시아 청년학'이라는 새로운 학문 체계 구축을 추진한다.
연구소는 이번 총서 발간을 시작으로 문학·역사·사회·문화 등 다문문적 융합 연구를 통해 청년 문제를 시대적·구조적 관점에서 심층 분석하는 행보를 지속해 나갈 예정이다.
부산=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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